[가자! 러시아 월드컵] 방탄소년단과 월드컵 즐기자… 코카콜라, 새 캠페인 모델 선정

입력 2018-06-06 14:37  

[ 안효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새 캠페인 모델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시작으로 코카콜라 모델로 활동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로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지난달 27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뽐내는 방탄소년단은 코카콜라가 추구해온 ‘즐겁고 짜릿한 경험’ ‘열정’ 등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코카콜라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와 아이돌 그룹이 만나 월드컵 캠페인도 더 활기차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카콜라는 새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 TV 광고도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4년 만에 개최되는 월드컵에 열광하면서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방 안에 모두 모여 TV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멤버들은 경기에 한껏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골이 터지는 순간 다 함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등 월드컵 응원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월드컵 응원 이벤트 ‘방탄소년단과 인증샷 찍고 친필 사인볼 받자!’도 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카콜라의 모바일 공식 앱(응용프로그램) ‘코크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카메라로 코카콜라 제품을 스캔하면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타나 함께 월드컵 응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코카콜라 볼을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월5일이다. 코크플레이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코크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도 한다. 앱 내의 증강현실(AR) 카메라에 접속해 화면에 보이는 코카콜라 제품의 로고가 들어 있는 비눗방울을 터뜨리는 방식이다. 코카콜라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혹은 코크 포인트를 비롯해 코카콜라 축구공, 컵, 모자 등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월드컵의 매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카콜라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2년 역사의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월드컵에서 코카콜라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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